일년 일년이 정말 빨리 가고있는 요즘입니다. 어느덧 뮤지컬 배우로서 첫 공연을 한지 15년 차가 되었네요. 함께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. 거기에 또 많은 분들이 좋은 뜻을 모아 기부도 해주셔서 참 감격스럽네요.
항상 말씀드리지만 참 감사합니다. 제 공연 보러와주시는 것도 감사하고, 응원해주시는 것도 감사하고, 우려와 걱정의 말 해주시는 것도 감사하고, 특히 저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좋은 일 해주시는 것
정말 감사합니다.
공연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써 가장 큰 보람을 느낄때가 관객들이 공연을 보시고 가슴에 무언가 바뀐 것을 느꼈다고 해주실때라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. 여러분이 저를 통해 마음을 모아주실 때마다 제 안에 무언가 바뀌는 것이 느껴집니다.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.
15주년 함께 즐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..
글이 참 따뜻해요 다정하고 인간적이고
보고싶어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