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러분..네 저예요. 가면씁니다. 한..5개월 정도 비밀로 한 것 같아요. 근데 하도 주변에서 유령아니냐고 ㅋㅎ 이미 소문 다 난 줄...
뮤지컬 배우로써 막연히 하고싶은 배역으로 항상 꼽았었는데..막연한건 없나봐요. 준비하고 기다리고 두드리면 기회가 오나봐요 여러분♡
2009년도에 3월인가 오디션 봤었어요. 그때 떨어지고 그 다음 오디션으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했었더랍니다 ㅎㅎ
서울공연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해놓을께요.
여러분을 위해 노래할꺼니까요. 같이 좋아해줘서 고마워요. 날이 많이 추워요.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~~
올해만 다섯 번을 보면서 네 번을 배우님으로 보고 출혈이 너무 커서 참아보려고 했는데..
목소리가 하루종일 맴돌아서 결국 어제 한 회차 더 잡았어요.
매 회차 더 깊어져 가는듯한 감정에 덩달아 더더욱 몰입하게 돼서 남몰래 오열하다 왔어요...
어릴 때 부터 쌈짓돈 모아 수 번을 봐 온 최애극에 재림씨까지 제 심장을 치고가니 당해낼 재간이 없네요;-;..